미국 대학원의 Admission Committee는 여러 단계의 심사 과정을 통해 장차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낼 만한 지원자를 선발합니다. 그들은 최상위 후보를 고르는 것에 집중하는데 주요 합격 요소는 GPA, TOEFL과 GRE 점수, 연구 경력 및 논문, 자기소개서, 추천서, 인터뷰 등입니다.
핵심 평가 요소인 학점
이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대학 GPA입니다. 학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원자의 학업 성취도,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학원 GPA는 상향 평준화되어 변별력이 없고, TOEFL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미니멈을 넘으면 무리가 없으며, GRE는 많은 대학원이 제출을 면제하고 있어 대학 GPA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에서 요구하는 GPA 미니멈
미국 대학원 지원 시 GPA 미니멈은 3-4학년 3.0/4.0 이상인 학교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 상위 대학원에 합격한 지원자들의 평균 GPA는 3.6-3.8 정도로 높기 때문에 학점은 무.조.건. 잘 받도록 해야 합니다. 예로 Stanford University의 Computer Science의 경우 석사는 3.5, 박사는 3.6 이상입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미니멈보다 낮은 GPA라면 첫 스크리닝 단계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큽니다. 높은 학점이 합격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미니멈보다 낮은 GPA는 원서 심사 과정 중 첫 Cut-off의 기준이 되는 Negative Filter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0 기준인 미국 대학의 GPA 시스템
4.0 scale을 채택하고 있는 미국 대학이지만 +, -에 부여하는 점수 시스템이 학교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가장 많은 학교가 A+, A=4.00, A-=3.7, B+=3.3, B=3.0, B-=2.7, C+=2.3, C=2.0, C-=1.7, D+=1.3, D=1.0, F=0.0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학교는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Massachusett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niversity of Florida, Oregon State University 등입니다.
외국 학생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성적표 평가 기관인 World Education Services (WES) 는 A=4.00, A-=3.67, B+=3.33, B=3.00, B-=2.67, C+=2.33, C=2.00, C-=1.67, D+=1.33, D=1.00, F=0으로 계산합니다. University of North Carolina-Chapel Hill, Carnegie Mellon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City University of New York-Baruch Colleg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많은 프로그램이 지원자에게 WES에 성적표를 의뢰하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점수 체계는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도 사용 중입니다.
기타 A=4.000, A-=3.667, B+=3.333, B=3.000, B-=2.667, C+=2.333, C=2.000, C-=1.667, D=1.000, F=0.000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New York University가 대표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전통적으로 A+, A, A-=4, B+, B, B-=3, C+, C, C-=2, D+, D, D-=1을 사용하는 학교는 Texas A&M University를 들 수 있습니다. 과거 WES도 이 점수 시스템 체계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 -를 세분화했습니다.
4.3 또는 4.5 기준인 한국 대학의 GPA 시스템
한국 대학은 일반적으로 4.5 또는 4.3 기준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4.3. 만점 (A+=4.3, A=4.0, A-=3.7, B+=3.3, B=3.0, B-=2.7, C+=2.3, C=2.0, C-=1.7, D+=1.3, D=1.0, D-=0.7, F=0.0)을 채택하고 있는 대학은 KAIST, 경희대, 사관학교(육군, 공군, 해군), 서강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과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입니다. 이 학교들은 성적표상에 -가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미국 4.0 기준 환산 시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4.5 만점과 +만 있는 (A+=4.5, A=4.0, B+=3.5, B=3.0, C+=2.5, C=2.0, D+=1.5, D=1.0, F=0.0) 대학들-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등은 미국 4.0 기준 환산 시 -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점수가 좀 더 향상될 수 있습니다.
4.5 만점과 +, -가 있는 (A+=4.5, A=4.3, A-=4.0, B+=3.5, B=3.3, B-=3.0, C+=2.5, C=2.3, C-=2.0, D+=1.5, D=1.3, D-=1.0, F=0.0) 대학은 숭실대, 한남대 등입니다. 4.3보다 많은 4.5 기준이기에 4.0 환산 시 점수가 좀 더 내려갑니다.
4.0 GPA 환산법
지원하는 미국 대학원의 GPA 규정을 먼저 찾아봅니다. 원서에 기재되어 있거나 대학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규정대로 수강한 각 과목을 Credit X Grade로 계산하고 총 Credit 수로 나누면 4.0 scale의 GPA가 됩니다. 예로 4학점 Micro economics 수업을 A-를 받았다면 예로 University of Michigan의 경우 A-는 3.7이니 4X3.7=14.8입니다. 이렇게 모든 과목을 계산해서 전체 학점으로 나눕니다.
World Education Services (WES)의 자동 GPA 환산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WES iGPA Calculator - WES.org
원서에 기재하는 GPA 종류 3가지
지원 대학원에 따라 Overall GPA (전 학년), Upper division GPA (3-4학년) 또는 last 60 semester hours GPA를 환산해 원서에 적을 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혹은 Major GPA (전공 과목만 따로 환산) 역시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4학년 GPA와 전공 GPA가 높다면 더 유리합니다.
복수 전공을 했다면 각 전공별로 따로 채점해 기록해야 합니다. 대학원에 따라 이 두 GPA의 평균값을 내기도 합니다. 교환 학생 때 이수한 과목이 본교 성적표에는 Pass/Fail로만 기재되어 있다면 미국 대학 성적표를 따로 준비 해야 합니다. 간혹 체육 등의 과목은 GPA 계산에서 제외를 요구하기도 하니 역시 가이드를 따릅니다.
원서에 아무런 설명이 없이 학점을 기재하라고 한다든지 미국 대학이 아닌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0.00 또는 빈칸으로 제출하라는 대학도 있습니다. 아무 설명 없이 학점을 기재하라고 한다면 지원자의 성적표에 나온 성적을 그대로 기입하면 됩니다. 대학이 직접 지원자의 성적을 환산합니다.
낮은 학점 어떻게 보완하나?
미국 대학원 Admission Committee는 지원자가 왜 우수한 GPA를 성취할 수 없었는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해당 프로그램과 지원자가 “Best Fit”을 보여줄 수 있는 지에 집중합니다 다른 지원자보다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이 프로그램을 위해 내가 가진 능력과 자격, 장래 플랜을 보여줌으로써 적합한 지원자임을 확신하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시행하고 있는 미국 대학원의 Holistic Review 입학 심사는 학점뿐 아니라 TOEFL, SOP, 추천서 등의 조건을 모두 검토한다고 표방하는 추세라 GPA가 낮다면 아래의 보완 방법을 참조합니다.
- GPA 미니멈 조건이 없거나 덜 까다로운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 재학 중이라면 졸업을 한 학기 늦추더라도 낮은 GPA 과목을 재수강하고, 선수과목 요건을 미리 확인해 수강합니다. 졸업했다면 학점은행제나 온라인 수업, 혹은 직장이나 타 기관에서 전공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이수할 수 있습니다.
- GRE/GMAT 고득점은 부족한 GPA를 보완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 SOP를 통해 대학 때 학업에 충실하지 못했음에도 왜 대학원에 진학하려는지 밝히고 졸업 후 해당 분야의 논문이나 경력을 쌓아 대학원 과정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납득시켜야 합니다.
- 지원자의 연구 능력 및 관련 경력을 긍정적으로 명시한 추천서도 도움이 됩니다.
- 특정 기간만 성적이 낮다면 원서 Additional Comments 섹션에 낮은 학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e.g. 건강, 가족, 재정, 취업 등)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미국 대학원의 Admission Committee는 여러 단계의 심사 과정을 통해 장차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낼 만한 지원자를 선발합니다. 그들은 최상위 후보를 고르는 것에 집중하는데 주요 합격 요소는 GPA, TOEFL과 GRE 점수, 연구 경력 및 논문, 자기소개서, 추천서, 인터뷰 등입니다.
핵심 평가 요소인 학점
이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대학 GPA입니다. 학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원자의 학업 성취도,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학원 GPA는 상향 평준화되어 변별력이 없고, TOEFL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미니멈을 넘으면 무리가 없으며, GRE는 많은 대학원이 제출을 면제하고 있어 대학 GPA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에서 요구하는 GPA 미니멈
미국 대학원 지원 시 GPA 미니멈은 3-4학년 3.0/4.0 이상인 학교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 상위 대학원에 합격한 지원자들의 평균 GPA는 3.6-3.8 정도로 높기 때문에 학점은 무.조.건. 잘 받도록 해야 합니다. 예로 Stanford University의 Computer Science의 경우 석사는 3.5, 박사는 3.6 이상입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미니멈보다 낮은 GPA라면 첫 스크리닝 단계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큽니다. 높은 학점이 합격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미니멈보다 낮은 GPA는 원서 심사 과정 중 첫 Cut-off의 기준이 되는 Negative Filter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0 기준인 미국 대학의 GPA 시스템
4.0 scale을 채택하고 있는 미국 대학이지만 +, -에 부여하는 점수 시스템이 학교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가장 많은 학교가 A+, A=4.00, A-=3.7, B+=3.3, B=3.0, B-=2.7, C+=2.3, C=2.0, C-=1.7, D+=1.3, D=1.0, F=0.0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학교는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Massachusett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niversity of Florida, Oregon State University 등입니다.
외국 학생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성적표 평가 기관인 World Education Services (WES) 는 A=4.00, A-=3.67, B+=3.33, B=3.00, B-=2.67, C+=2.33, C=2.00, C-=1.67, D+=1.33, D=1.00, F=0으로 계산합니다. University of North Carolina-Chapel Hill, Carnegie Mellon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City University of New York-Baruch Colleg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많은 프로그램이 지원자에게 WES에 성적표를 의뢰하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점수 체계는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도 사용 중입니다.
기타 A=4.000, A-=3.667, B+=3.333, B=3.000, B-=2.667, C+=2.333, C=2.000, C-=1.667, D=1.000, F=0.000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New York University가 대표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전통적으로 A+, A, A-=4, B+, B, B-=3, C+, C, C-=2, D+, D, D-=1을 사용하는 학교는 Texas A&M University를 들 수 있습니다. 과거 WES도 이 점수 시스템 체계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 -를 세분화했습니다.
4.3 또는 4.5 기준인 한국 대학의 GPA 시스템
한국 대학은 일반적으로 4.5 또는 4.3 기준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4.3. 만점 (A+=4.3, A=4.0, A-=3.7, B+=3.3, B=3.0, B-=2.7, C+=2.3, C=2.0, C-=1.7, D+=1.3, D=1.0, D-=0.7, F=0.0)을 채택하고 있는 대학은 KAIST, 경희대, 사관학교(육군, 공군, 해군), 서강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과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입니다. 이 학교들은 성적표상에 -가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미국 4.0 기준 환산 시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4.5 만점과 +만 있는 (A+=4.5, A=4.0, B+=3.5, B=3.0, C+=2.5, C=2.0, D+=1.5, D=1.0, F=0.0) 대학들-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등은 미국 4.0 기준 환산 시 -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점수가 좀 더 향상될 수 있습니다.
4.5 만점과 +, -가 있는 (A+=4.5, A=4.3, A-=4.0, B+=3.5, B=3.3, B-=3.0, C+=2.5, C=2.3, C-=2.0, D+=1.5, D=1.3, D-=1.0, F=0.0) 대학은 숭실대, 한남대 등입니다. 4.3보다 많은 4.5 기준이기에 4.0 환산 시 점수가 좀 더 내려갑니다.
4.0 GPA 환산법
지원하는 미국 대학원의 GPA 규정을 먼저 찾아봅니다. 원서에 기재되어 있거나 대학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규정대로 수강한 각 과목을 Credit X Grade로 계산하고 총 Credit 수로 나누면 4.0 scale의 GPA가 됩니다. 예로 4학점 Micro economics 수업을 A-를 받았다면 예로 University of Michigan의 경우 A-는 3.7이니 4X3.7=14.8입니다. 이렇게 모든 과목을 계산해서 전체 학점으로 나눕니다.
World Education Services (WES)의 자동 GPA 환산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WES iGPA Calculator - WES.org
원서에 기재하는 GPA 종류 3가지
지원 대학원에 따라 Overall GPA (전 학년), Upper division GPA (3-4학년) 또는 last 60 semester hours GPA를 환산해 원서에 적을 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혹은 Major GPA (전공 과목만 따로 환산) 역시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4학년 GPA와 전공 GPA가 높다면 더 유리합니다.
복수 전공을 했다면 각 전공별로 따로 채점해 기록해야 합니다. 대학원에 따라 이 두 GPA의 평균값을 내기도 합니다. 교환 학생 때 이수한 과목이 본교 성적표에는 Pass/Fail로만 기재되어 있다면 미국 대학 성적표를 따로 준비 해야 합니다. 간혹 체육 등의 과목은 GPA 계산에서 제외를 요구하기도 하니 역시 가이드를 따릅니다.
원서에 아무런 설명이 없이 학점을 기재하라고 한다든지 미국 대학이 아닌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0.00 또는 빈칸으로 제출하라는 대학도 있습니다. 아무 설명 없이 학점을 기재하라고 한다면 지원자의 성적표에 나온 성적을 그대로 기입하면 됩니다. 대학이 직접 지원자의 성적을 환산합니다.
낮은 학점 어떻게 보완하나?
미국 대학원 Admission Committee는 지원자가 왜 우수한 GPA를 성취할 수 없었는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해당 프로그램과 지원자가 “Best Fit”을 보여줄 수 있는 지에 집중합니다 다른 지원자보다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이 프로그램을 위해 내가 가진 능력과 자격, 장래 플랜을 보여줌으로써 적합한 지원자임을 확신하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시행하고 있는 미국 대학원의 Holistic Review 입학 심사는 학점뿐 아니라 TOEFL, SOP, 추천서 등의 조건을 모두 검토한다고 표방하는 추세라 GPA가 낮다면 아래의 보완 방법을 참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