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원은 과거부터 지원자의 학업 성적, TOEFL, GRE, 이력서, 자기소개서(SOP), 추천서 등 다양한 서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수행 가능성을 평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학점과 시험 점수와 같은 정량적 요소에 상대적으로 더 큰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지원자의 모든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Holistic Review(통합 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학문적 성취 뿐만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까지 고려하며 지원자를 다각도로 평가합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비디오 에세이(Video Essay)와 인터뷰(Interview)를 요구하는 학교와 학과가 예전에 비해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Holistic Review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는 평가 요소로 꼽을 수 있습니다. 비디오 에세이는 6~7년 전부터 도입된 화상 녹화 방식의 면접 형태로, 석사와 박사 지원자 모두에게 종종 요구됩니다. 이는 동일한 질문 풀(pool)을 사용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입학 사정관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고력, 인성 및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터뷰는 주로 박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지만, 모든 박사 프로그램에서 필수는 아닙니다. 프로그램이나 전공에 따라 요구 여부가 다릅니다. 유학생의 경우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 화상 인터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인터뷰 일정 조율과 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모든 지원자에게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인터뷰는 종종 합격의 최종 관문으로 간주하며, 이 자리에서 지원자는 해당 학교와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 연구 성과를 낼 만한 열정과 능력, 함께 연구하기에 적합한 자질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비디오 에세이와 인터뷰를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디오 에세이
1. 필수적인 원서 구성 요소
비디오 에세이는 원서 제출 과정에서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필수 단계로, 일부 학교에서는 원서 작성 중에 포함되어 있거나, Application Fee를 결제한 후에 활성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학교별 진행 방식의 차이
비디오 에세이의 진행 방식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며, 크게 사전 질문 답변 녹화와 무작위 질문 즉답, 두 가지로 나뉩니다. 경영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녹화하여 제출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는 미리 제공한 학교 고유 질문에 대해 답변을 녹화한 후, 원서 제출 전에 업로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대학원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Kira Talent Assessment 방식은 무작위로 질문을 주며, 정해진 제한 시간 내에 답변을 준비하고 답변을 바로 녹화해야 하며, 녹화 기회는 한 번만 주어집니다.

3. 지원 서류와의 일관성
비디오 에세이의 답변은 CV, SOP 등 다른 서류에서 지원자가 전달하려는 이미지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4. 녹화 환경과 장비 설정
최적의 녹화를 위해 밝은 조명 아래 얼굴을 자연스럽게 비추도록 각도를 조정하고, 배경은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돈합니다. 노트북 화면 대신 카메라를 직접 바라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카메라 위치를 조정합니다. 모든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배터리와 전원 연결 상태를 확인합니다. VPN 사용 시, 로그오프 상태인지도 점검합니다. 푸시 알림, 팝업 등을 비활성화해 녹화 중 집중력을 유지합니다.
5. 사전 연습과 피드백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자신을 녹화한 후, 배경, 음질, 발음, 표정, 자세, 의상, 헤어스타일 등을 점검합니다. 캐주얼한 차림보다는 단정한 단색 정장으로 전문성을 강조합니다. 대면 인터뷰가 아닌 만큼,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제한 시간 내에 논리적이고 간결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합니다.
인터뷰
1. 인터뷰 요청 이메일 받는 시기
보통 1월 중순에 인터뷰 요청 이메일을 받습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 수의 3~5배수 정도가 초대되며, 인터뷰는 Zoom/Skype로 진행됩니다. 특정 교수와의 1:1 인터뷰 또는 여러 교수진과의 인터뷰로 나뉘며, 인터뷰 시간은 보통 25분~1시간입니다.
2. 신속한 인터뷰 일정 확정

인터뷰 요청을 받으면 24시간 이내에 답변을 보내 일정을 확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 가능한 날짜를 제시 받았다면, 프로그램 및 인터뷰어에 대해 조사하고 준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날짜를 선택합니다. Skype/Zoom ID를 미리 생성해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뷰 방식에 대해 학과에 문의합니다.
3. 인터뷰어에 대한 충분한 조사
인터뷰어가 지원자의 관심 분야 교수라면, 질문이 학문적 관심사나 연구 계획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수의 교수진이라면 전공을 비롯해 일반적인 질문 역시 주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인터뷰어의 최근 연구 논문, 학술지 및 연구 주제를 파악하고, 관련 질문을 준비합니다.
4.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인터뷰 스크립트 작성

해당 학교를 지원한 이유, 연구 경험과 향후 연구 계획, 과정을 마친 후의 장래 계획 등입니다. SOP와 CV, 해당 프로그램의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일관성 있는 답변을 준비합니다. 또한, 학교와 학과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1~3가지 준비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어필합니다.
5. 모의 인터뷰로 연습과 피드백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해 보고,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습니다. 리더스유학의 Native Interview Coach인 Tad Richards는 한국 학생들의 인터뷰 준비 주의점에 대해 아래와 같은 조언을 했습니다.
- Do not strictly use ChatGPT or other AI for your entire answer. Mix in some of your own words and thoughts.
- If on Skype or Zoom, maintain eye contact as much as possible. Wear appropriate business-like attire.
- Practice the scripted answers repeatedly to become comfortable with them. Make absolutely sure you know how to correctly pronounce any uncommon or difficult words.
- Get comfortable enough with your answers that you do not read the script. Glancing at it for assistance if fine. Reading is not.
- Don’t get into too much technical detail about anything, unless specifically asked.
6. 인터뷰 환경 설정

밝은 조명 아래 얼굴을 자연스럽게 비추도록 각도를 조정하고, 배경은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돈합니다. 또한 캐주얼한 차림보다는 단정한 단색 정장차림이 좋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10~15분 정도 미리 대기하고 VPN 사용 시, 로그오프 상태인지도 점검합니다. 푸시 알림, 팝업 등을 비활성화해서 인터뷰에 방해되지 않도록 합니다.
7. 감사의 이메일 작성
인터뷰 후, 2일 이내에 감사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메인 인터뷰어에게 이메일을 보내 함께 참여한 교수진에게도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인터뷰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간략히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도록 합니다.

미국 대학원의 Admission Committee는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연구 역량이 뛰어나고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은 지원자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단순히 학업 성적이 우수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관련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자신의 연구 능력과 학문적 성취를 강조한 이력서, 앞으로의 연구 방향, 해당 학교를 지원하는 이유, 그리고 프로그램과의 구체적인 연관성을 설득력 있게 담아낸 SOP, 지원자를 잘 아는 교수나 연구 지도자로부터 받은 객관적 평가인 추천서를 잘 준비해 학문적 잠재력을 강력하게 증명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비디오 에세이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대학원에서 학문적, 연구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영어 소통 능력 및 자신이 왜 이 프로그램에 적합한 지원자인지,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를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Holistic Admission에서 합격을 결정 짓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미국 대학원은 과거부터 지원자의 학업 성적, TOEFL, GRE, 이력서, 자기소개서(SOP), 추천서 등 다양한 서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수행 가능성을 평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학점과 시험 점수와 같은 정량적 요소에 상대적으로 더 큰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지원자의 모든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Holistic Review(통합 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학문적 성취 뿐만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까지 고려하며 지원자를 다각도로 평가합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비디오 에세이(Video Essay)와 인터뷰(Interview)를 요구하는 학교와 학과가 예전에 비해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Holistic Review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는 평가 요소로 꼽을 수 있습니다. 비디오 에세이는 6~7년 전부터 도입된 화상 녹화 방식의 면접 형태로, 석사와 박사 지원자 모두에게 종종 요구됩니다. 이는 동일한 질문 풀(pool)을 사용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입학 사정관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고력, 인성 및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터뷰는 주로 박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지만, 모든 박사 프로그램에서 필수는 아닙니다. 프로그램이나 전공에 따라 요구 여부가 다릅니다. 유학생의 경우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 화상 인터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인터뷰 일정 조율과 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모든 지원자에게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인터뷰는 종종 합격의 최종 관문으로 간주하며, 이 자리에서 지원자는 해당 학교와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 연구 성과를 낼 만한 열정과 능력, 함께 연구하기에 적합한 자질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비디오 에세이와 인터뷰를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디오 에세이
1. 필수적인 원서 구성 요소
비디오 에세이는 원서 제출 과정에서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필수 단계로, 일부 학교에서는 원서 작성 중에 포함되어 있거나, Application Fee를 결제한 후에 활성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학교별 진행 방식의 차이
비디오 에세이의 진행 방식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며, 크게 사전 질문 답변 녹화와 무작위 질문 즉답, 두 가지로 나뉩니다. 경영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녹화하여 제출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는 미리 제공한 학교 고유 질문에 대해 답변을 녹화한 후, 원서 제출 전에 업로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대학원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Kira Talent Assessment 방식은 무작위로 질문을 주며, 정해진 제한 시간 내에 답변을 준비하고 답변을 바로 녹화해야 하며, 녹화 기회는 한 번만 주어집니다.
3. 지원 서류와의 일관성
비디오 에세이의 답변은 CV, SOP 등 다른 서류에서 지원자가 전달하려는 이미지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4. 녹화 환경과 장비 설정
최적의 녹화를 위해 밝은 조명 아래 얼굴을 자연스럽게 비추도록 각도를 조정하고, 배경은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돈합니다. 노트북 화면 대신 카메라를 직접 바라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카메라 위치를 조정합니다. 모든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배터리와 전원 연결 상태를 확인합니다. VPN 사용 시, 로그오프 상태인지도 점검합니다. 푸시 알림, 팝업 등을 비활성화해 녹화 중 집중력을 유지합니다.
5. 사전 연습과 피드백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자신을 녹화한 후, 배경, 음질, 발음, 표정, 자세, 의상, 헤어스타일 등을 점검합니다. 캐주얼한 차림보다는 단정한 단색 정장으로 전문성을 강조합니다. 대면 인터뷰가 아닌 만큼,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제한 시간 내에 논리적이고 간결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합니다.
인터뷰
1. 인터뷰 요청 이메일 받는 시기
보통 1월 중순에 인터뷰 요청 이메일을 받습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 수의 3~5배수 정도가 초대되며, 인터뷰는 Zoom/Skype로 진행됩니다. 특정 교수와의 1:1 인터뷰 또는 여러 교수진과의 인터뷰로 나뉘며, 인터뷰 시간은 보통 25분~1시간입니다.
2. 신속한 인터뷰 일정 확정
인터뷰 요청을 받으면 24시간 이내에 답변을 보내 일정을 확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 가능한 날짜를 제시 받았다면, 프로그램 및 인터뷰어에 대해 조사하고 준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날짜를 선택합니다. Skype/Zoom ID를 미리 생성해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뷰 방식에 대해 학과에 문의합니다.
3. 인터뷰어에 대한 충분한 조사
인터뷰어가 지원자의 관심 분야 교수라면, 질문이 학문적 관심사나 연구 계획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수의 교수진이라면 전공을 비롯해 일반적인 질문 역시 주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인터뷰어의 최근 연구 논문, 학술지 및 연구 주제를 파악하고, 관련 질문을 준비합니다.
4.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인터뷰 스크립트 작성
해당 학교를 지원한 이유, 연구 경험과 향후 연구 계획, 과정을 마친 후의 장래 계획 등입니다. SOP와 CV, 해당 프로그램의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일관성 있는 답변을 준비합니다. 또한, 학교와 학과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1~3가지 준비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어필합니다.
5. 모의 인터뷰로 연습과 피드백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해 보고,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습니다. 리더스유학의 Native Interview Coach인 Tad Richards는 한국 학생들의 인터뷰 준비 주의점에 대해 아래와 같은 조언을 했습니다.
6. 인터뷰 환경 설정
밝은 조명 아래 얼굴을 자연스럽게 비추도록 각도를 조정하고, 배경은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돈합니다. 또한 캐주얼한 차림보다는 단정한 단색 정장차림이 좋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10~15분 정도 미리 대기하고 VPN 사용 시, 로그오프 상태인지도 점검합니다. 푸시 알림, 팝업 등을 비활성화해서 인터뷰에 방해되지 않도록 합니다.
7. 감사의 이메일 작성
인터뷰 후, 2일 이내에 감사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메인 인터뷰어에게 이메일을 보내 함께 참여한 교수진에게도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인터뷰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간략히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도록 합니다.
미국 대학원의 Admission Committee는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연구 역량이 뛰어나고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은 지원자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단순히 학업 성적이 우수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관련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자신의 연구 능력과 학문적 성취를 강조한 이력서, 앞으로의 연구 방향, 해당 학교를 지원하는 이유, 그리고 프로그램과의 구체적인 연관성을 설득력 있게 담아낸 SOP, 지원자를 잘 아는 교수나 연구 지도자로부터 받은 객관적 평가인 추천서를 잘 준비해 학문적 잠재력을 강력하게 증명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비디오 에세이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대학원에서 학문적, 연구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영어 소통 능력 및 자신이 왜 이 프로그램에 적합한 지원자인지,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를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Holistic Admission에서 합격을 결정 짓는 마지막 관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