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OO - Purdue University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가을학기부터 Purdue University에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전공 석사(MS)과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을 다니면서 바로 해외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해외 대학원에 지원하려면 토플, GRE, CV, SOP, PS, 추천서 등 제 생각과는 달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매우 많아서, 졸업 작품과 유학 준비를 병행하는 것에 시간적 부담감을 느껴 유학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인 저에게 유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더스의 입학 지원 관련 담당 선생님이 따로 계셔서 모든 절차와 진행 과정을 꼼꼼히 관리해 주셔서 불안한 대학원 지원 과정을 빠르고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유학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스펙은 더 이상 수정하거나 새로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자원을 얼마나 잘 활용하여 그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자소서나 이력서나 학업 계획서에 풀어내는 것이 미국 대학원 입학의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리더스의 진가는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접하는 SOP에서 내가 가지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나에게 이런 중요한 부분이 있었던가 할 정도로 세세하게 저의 모든 경력 사항이나 특기 사항을 잘 집어내어서 표현하도록 이끌어주십니다. 특히 실장님과 SOP에 대해서 주고 받으면서, 제가 SOP에 대해 수정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 세세하지만 두서 없이 보내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원하는 방향의 SOP를 알맞게 수정하여 보내주시는 것을 보고 실장님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말 이런 표현이 저의 이상한 말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고 표현하시는 걸 보고 장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또한 영문 번역과 관련하여 저는 특히 대학원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이 말을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영어로 한글을 영어로 번역한다고 하면 대부분 번역기로 돌리면 된다고 하면서 생각합니다. 그러나 SOP의 영문 번역은 그런 단순 번역의 영역이 아닙니다. 우리가 영어에도 고급 영어가 있고, 기본 영어가 있고, 문학 영어가 있듯이, 영어의 세세함이 문체마다 다르듯이 SOP만의 문체와 언어적 영역이 따로 있기 때문에 SOP의 표현이 전문가의 손에 따라서 확연히 달라진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한글로 SOP를 작성하신다면 꼭 영문 번역에 신경을 쓰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CV나 추천서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진행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제가 단계별로 지원할 때마다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대리님께서도 체크해 주셔서 매우 편하게 대학원 입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유학 준비에 대해서 막막한 부분이 있었는데, 오히려 제 예상보다 더 잘 준비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6개 대학에만 원서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대학에 합격 오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